박희조·김광신·서철모·정용래·최충규, ‘방사청 이전예산 삭감 철회’ 강력 촉구
대전시구청장협 성명 “지역민 염원 외면···대전 이전 반대행위 즉시 중단해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07 19:26:56
박희조 동구청장·김광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 삭감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김광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관련 예산 삭감에 유감을 표하며, 예산 삭감 철회와 대전 이전 반대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대전시구청장협의회(회장 서철모 서구청장)는 7일 대전 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 정치권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관련 예산을 반 토막 내어 지역민의 염원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방사청 이전 예산을 원안대로 유지하고, 이전 반대 조장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구청장협의회는 “최근 수도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방사청 대전 이전 반대 움직임에 145만 대전 시민과 함께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을 분열하고 대전 시민을 우롱하는 사태가 반복될 경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삭감 즉각 철회 ▲방위사업청 단계적 이전과 안정적 정착 적극 지원 ▲대전을 방위산업의 메카 조성 등 3개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4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예산 210억 원 중 90억 원을 삭감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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