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LINC 3.0 충청권 대학 공유·협업 매칭 및 자율 컨설팅 행사 개최
사업 유형을 뛰어넘어 충청권 대학 간 협력체계 고도화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10 00:27: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오영식)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8일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LINC 3.0 충청권 대학 공유‧협업 매칭 및 자율 컨설팅 행사를 개최하여 충청권 대학 간 협력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 박대현 학술진흥본부장과 김봉문 산학협력실장, 건국대학교 노영희 교수, LINC 3.0 충청권 일반대학 16개교 단장 및 교수, 직원 등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LINC 3.0 충청권 일반대학 16개교: 건양대, 고려대(세종), 공주대, 대전대, 목원대, 선문대, 순천향대, 우송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행사 프로그램은 LINC 3.0 사업단 간 상생협력 협약체결, 전 LINC+ 충청권 협의회장 노영희 교수 초청 강연, 사업단장 간담회 및 자율 컨설팅, 공유‧협업 프로그램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협약식을 통해 한밭대 등 16개 대학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LINC 3.0 사업 운영 및 산학연협력 정보 교류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공동 개발 △지역 산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동 사업 개발 △기업협업센터(ICC) 분야별 공유‧협업 확산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국연구재단 박대현 학술진흥본부장은 “LINC 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권역별로 공유․협업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늘 충청권 협의회의 자리도 경쟁을 넘어 상생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특강을 한 건국대 노영희 교수는 “권역을 뛰어넘어 충청권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모든 대학이 한 데 모여 LINC 3.0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며, “공유와 협업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오늘 행사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단장 간담회에서는 한국연구재단, 각 대학 단장 또는 대표자가 참석해 LINC 3.0 사업의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고도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각 자율 컨설팅에서는 △창업 △기업지원 △사업운영 △인재양성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자의 수요에 맞는 분과에서 고충 및 해결 방안,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공유·협업 프로그램 매칭 시간에는 △인재양성 △기업지원 및 ICC 등 2가지 분야로 구역을 나누어 타 대학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협업을 제안했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긴밀한 공유‧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성과 달성과 실효성 제고를 희망한다"며, “한밭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대학 특화분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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