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전자․제어공학과 박준호 학생이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가 주관한 ‘2022년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지난 주 열린 산학협력 EXPO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학협력 홍보 및 체험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공유협업 및 지역사회 공헌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해 박준호 학생은 공유협업 및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준호 학생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및 융합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하면서 LINC 3.0 사업단 이종원 교수와 함께 스토리를 기획하고 사업단에 자문을 구하며, ‘도전(전기를 훔치다)’을 주제로 지역 아파트 단지 등 거주시설과 연계하여 도전 방지와 관련한 영상을 제작해 참가했다.

또 박준호 학생은 지난 10월에는 2022 지역문제발굴단 로컬 히어로즈 성과공유회에 팀원들과 함께 참가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한밭대학교가 가진 고유한 INC(Idea-Needs-capability) 기반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대학이 가진 역량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자신만의 독특한 잉크(INC)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