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 주민자치회,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 수상
서구 유일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진출,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주민자치사례 선보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14 19:46: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내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태영)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방시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주민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회의 주최 아래 ‘주민자치의 힘으로 함께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 중 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최종 인터뷰 심사에 통과하여 최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에는 60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단체별로 벡스코 전시장 내에 전시부스를 설치·운영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모범사례를 선보였다.

이태영 회장은 “자치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주민자치는 그 출발점일 것"이라고 말하며 “쟁쟁한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 조직 중에 우리 내동이 서구를 대표하여 진출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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