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930명, 전국 3위
조원휘 의원, 대전 소방인력과 필요장비 적시확보 당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1-17 22:03: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17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원휘 의원은 대전시 소방본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전국 시·도 소방인력 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10월말 기준 대전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가 930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방인력 부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대전시민에게 전가되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만큼, 조직진단을 통한 효율적 인력 재배치와 소방청 협의를 통한 인력 확보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조 의원은 그 외에도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촉구 및 고가사다리차 추가 확보 등 대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본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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