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사회적기업 합동 점검 실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서구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현장점검 펼쳐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19 18:06: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기업 사업장 불시점검을 통해 이루어지며, 보조금 횡령 등 부정수급의 사전 예방을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의 내실을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지정 요건 준수 여부, 기업 회계 관리 적정 여부, 노무 관리 상태, 재정 지원 사업 중복 수급 여부 등이다.

서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운영상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적극 조치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업 운영 실태 및 보조금 운용 현황 등을 파악하여, 관내에 모범적인 사회적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양질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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