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
양영자 의원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안’ 대표발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1-24 19:50: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지역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 근거를 담은 ‘대덕구 예술인 복지 증진 조례안’을 양영자 의원이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지역 내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청장의 전반적인 책무가 명시돼 있고, 5년 주기의 관련 계획 수립과 추진, 관련 사업 추진 근거가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은 예술인의 지위·권리를 보호하고 예술인의 복지 증진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5년마다 예술인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 증진계획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이 밖에 예술인 근무환경 개선, 창작활동 지원·지위 향상, 권리보호·역량 강화 교육과 훈련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지위와 권리가 보호되는 한편, 복지가 증진돼 창작 활동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해 대덕구가 문화예술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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