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발달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19 17:33: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16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신혜영 의원은 “발달장애인은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교육과 돌봄 문제는 한 걸음 나아가고 있으나 고용 문제는 장애 특성을 외면한 채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성원 중 발달장애인이 있으면 가족 전체가 위기로 몰리거나 장애 아동을 학대하는 등 사회문제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통한 자립은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 의원은 서구 맞춤형 발달장애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이 위치한 서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주고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작품 활동이 수익 창출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종합 아트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

우리가 그동안 발달장애인이 가진 다른 모습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숨겨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하며,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로 사회적·경제적 자기결정권을 실현하며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삶을 누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