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이일남 생존 애국지사 방문해 부임 첫 인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21 16:32: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강만희 신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21일 대전 충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일남 지사 자택을 방문해 부임 인사 겸 연말을 맞아 위문을 실시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시에 비밀결사 단체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강만희 청장은 “생존 애국지사를 뵈니 영광스럽고 기쁘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5일 대전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한 강만희 청장은 유관기관과 지역 언론사 등을 방문하여 보훈정책의 적극적 협조를 구하고 국가보훈부 승격을 위한 지역 기관의 역할을 당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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