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예산 조기집행으로 시민이 혜택을 빨리 보도록
이장우 시장 26일 주간업무회의서 예산 조기집행, 2024년 국비사업 발굴 조기 추진 등 지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12-26 16:25:18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연초부터 빠른 사업 추진으로 시정 추동력을 만들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연초부터 빠른 사업 추진으로 시정 추동력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시는 2023년도 예산 중 국비 4조 1,485억 원을 확보, 민생, 산업, 복지, 환경 등 시정 대부분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내년 사업으로 수립된 예산은 1월부터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시민이 그 혜택을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라"며 “2024년 국비 확보계획을 위해 내년 초부터 실·국별 국비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이 이에 맞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최초 제안자를 포함, 국비 확보 과정에서 실·국 활동을 명확히 평가하고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이장우 시장은 인사철을 맞아 철저한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직원에 대한 실·국장 평가 때 온정주의가 적용되지 않고 철저하게 업무와 성과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동절기 화재예방 철저, 일 중심 인사평가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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