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1-11 13:28: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중부권 최고 명문 음악대학을 보유한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프랑스의 천재 작곡가 카뮈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목원대 피아노과와 성악·뮤지컬학부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동물과 사람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작품으로 대표적인 가족클래식으로 평가된다.

이날 공연은 목원대 피아노과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목원(木·ONE)의 오후 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 진행한다. 피아노과와 성악·뮤지컬학부 재학생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전 신포니에타 김정은 악장이 이끄는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재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표현력과 회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피아노와 여러 관현악기로 동물의 울음소리, 동작 등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보자도 알기 쉬운 악기 및 작품 해설, 시연을 통해 연주자, 관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목원대 구성원과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교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공연장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화(042-829-7870, 7910)나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해당 공연은 ‘목원대학교 피아노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민경식 피아노학과장은 “이번 공연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성악·뮤지컬학과의 전공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재학생들은 전공 실기 무대 경험을 쌓아 전문적인 연주 실력을 갖춘 음악인의 소양을 발현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식 피아노학과장은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의 장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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