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3년 불법광고물정비 수거보상제 본격 운영
동별 선발 참여자, 광고물정비반 등 30여 명 직무 교육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1-15 12:40: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023년 불법광고물정비 수거보상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불법광고물정비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교육에서는 불법광고물 철거 방법, 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대처 방법, 각종 안전사고예방법 등 현장 대처방법을 집중 실시했다.
한편, 구는 수거보상제를 통해 불법광고물 31만6천여 매 수거, 육교현판 겸용 현수막지정게시대 시범 설치(대전지역 최초), 공동주택 폐현수막 마대 제작 무상 보급 등 도시미관 증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옥외광고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수거 참여로 도시미관 개선뿐 아니라,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 동네를 아끼는 마음으로 광고물 정비에 주민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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