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1동, 주안애교회에 자상한 상자 기탁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42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1-17 13:34: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마동 주안애교회(담임목사 심석현)로부터 생필품 및 식품 등으로 구성된 자상한 상자 28박스(42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탁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심석현 담임목사와 교회 성도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심석현 담임목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주 도마1동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사회적 약자와 이웃에게는 큰 희망의 불씨가 돼 훈훈한 사회가 되듯이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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