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열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10%(100만 원 한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1-19 16:15: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20일 이틀에 걸쳐 동구청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약 500여 명과 함께 용운시장 및 신도시장(19일), 중앙시장 및 역전시장(20일)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된 환경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의 강점을 홍보하고 설맞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특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주민들은 100만 원 한도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조금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으며, 이용한 시장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넉넉함과 인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행복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장시설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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