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강전용 병원장 취임 “지역민 존중‧배려하는 병원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1-20 09:55: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19일 병원에서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8대 김용남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9대 강전용 병원장이 취임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정수 병원장, 청주성모병원 이준연 병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시작기도를 시작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 및 병원이념‧사명‧핵심가치 낭독, 병원기 전달, 제8대 김용남 병원장의 이임사, 제9대 강전용 병원장의 취임사,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격려사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병원장 강전용 마태오 신부는 취임사에서 “지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우리 병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최첨단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더 나은 시설과 진료여건을 조성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전용 병원장은 이어 “지난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우리는 혼자 살아 갈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교직원 서로간에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우리 대전성모병원이 중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임 강 병원장은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로마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원에서 교회법을 전공했다.

또한 용전동성당‧논산부창동성당 보좌신부, 천주교 대전교구청 성소국 성소전담신부, 산성동성당 주임신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대사동성당 주임신부 겸 중부지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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