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관광공사’ 고정관념으로는 대전의 관광을 바꿀 수 없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01 20:39:46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대전관광공사를 연두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관광공사가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기능을 확대해 대전의 명예를 높이는 중심에 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1일 공공기관 연두방문 세 번째로 대전관광공사를 방문해 “관광공사가 해야 될 것은 엉뚱한 발상을 하는 직원들을 잘 챙겨야 한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으로는 대전의 관광을 바꿀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의 건축물을 하나 건설하더라도 건축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대전의 미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서울로 가지 않고 대전에서 꿈을 꾸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좋은 직장을 구해서 대전에 사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기획하고 있는 ‘0시 축제’는 발상의 전환으로 여름축제는 보통 해변에서 열리지만 도심 한복판에서 대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인 한 여름에 개최한다"며 “도로를 막고 하는 만큼 유동인구가 가장 적은 시점에 진행해 민원을 줄이고 여름철이라 온도가 높아 늦은 저녁까지 사람들이 즐길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축제가 올해 첫 회라 완벽할 수는 없지만 부족한 부분을 매년 보완해 결국에 세계적인 축제로 가는 것이 목표"라며 “최소 100만 명 이상이 일주일 동안 모이는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여름에는 젊은이들이 바닷가도 싫고 대전으로 가야 제일 재미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0시 축제가 세계로 소문 날 수 있도록 한국을 제패하면 세계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첫해라 시가 전체 역량을 집중할 생각을 갖고 있지만 어느 정도 성과가 나면 대전관광공사가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축제 하나로 대한민국을 석권하고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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