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서구의회 의원, 갈마2동 공립 작은도서관 건립 건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2-16 00:27: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서지원 의원(국민의힘 / 용문, 탄방, 갈마1·2동)은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갈마2동 공립 작은도서관 건립을 건의했다.
서 의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3조에 따르면 각 동 당 1개소 이상의 작은도서관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갈마2동에는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이 없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 의원은 작은도서관의 양적 성장에 대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원 체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로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덜고 양질의 도서관 기능 수행을 위해서 자치구 공립 작은도서관 설립 시 조성비에 대해 전액을 시비로 지원할 것과 작은도서관 도서 구입에 대한 시비 지원액을 인상하는 것이다.
둘째로 갈마2동에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이 전혀 없는 실정이므로 둔원초․중․고등학교 인근에 공립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서 의원은 지식 전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적 여가 활동 동참이라는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강화되는 추세를 언급하고 갈마2동 지역에 공립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것을 대전시와 서구청에 재차 건의하며 이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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