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펜싱장·도예미술관 검토하고 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23 15:34:32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동구 용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제경기장 규격을 갖춘 펜싱장과 소제동에 도예미술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이 22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동구 용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대전대학교와 대전여고에 펜싱부도 있고 해서 대전대 부지에 국제경기장 규격을 갖춘 펜싱장을 만들 예정"이라며 “부지는 대전대학교에서 제공하고 시에는 45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펜시장은 선수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며 “경기 또는 연습하는 공간을 제외하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 동구가 낳은 도예계의 큰 나무인 이종수 선생의 작품을 전시할 미술관을 소제동에 만들 예정"이라며 “작품이 3천점 정도가 있는데 유족들과 잘 협의해서 이를 시에 기증해주면 건립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서 출생한 도예가 이종수 선생은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 1976년부터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역임, 작품 활동을 위해 3년 만에 교수직을 사임하고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와 대덕구 갑천변과 금산 추부의 전통 가마터에서 불과 흙을 다뤄가며 질박하면서도 멋과 기품이 있는 ‘이종수류의 도자기’를 탄생시켰고 30여년 가까이 도예가의 길에 전념했고 향년 73세인 2008년에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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