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트램’ 회덕역까지 가야 균형발전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23 22:55:45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3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3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공약으로 혁신도시까지 트램의 노선을 만든다고 했는데 이번에 발표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계획에서 제외됐다"며 “회덕역까지 연장해 주민들의 교통복지 혜택과 환승역으로 만들어 와동·신대동 개발에 전초기지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바라며 이것이 바로 지역의 균형발전의 시작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그린산단의 경우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준비가 되지 않아서 올해부터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스마트 그린산단은 대덕구만의 문제가 아닌 시의 문제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BRT 구간에서 대전역~오정동의 원안은 천변에 도로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설계 변경으로 현 도로에 양쪽 두개 차선이 없어졌다"며 “이때 시는 주변에 공영주차장 조성해주기로 민선 6·7기에 약속했는데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약속한 사업은 정권이 바뀌어도 지켜야 한다고 말씀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정동 공구거리에 부지 동의서까지 마련해둔 상황으로 이장우 시장의 결단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 BRT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았다"며 “주차장을 한쪽에 집중하는 것보다 나누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시구협력회의’에서는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 협조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 건의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 조례 제정 건의 ▲도시철도1호선 식장산역 노선 연장 건의 ▲중촌동 공영주차장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옛) 계룡사옥 1층 주민공유공간 확대 조성 건의 ▲‘송촌동 스포렉스’ 매입 및 공공시설물 활용 건의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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