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지하철 ‘식장산역’은 현 위치가 최적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2-23 23:15:24
이장우 대전시장이 23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도시철도 1호선에 신설되는 ‘식장산역’의 위치에서 식장산 삼거리까지 450m 거리가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3일 서구청에서 열린 ‘제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식장산역의 노선 연장 충분히 검토했지만 우선 연장 예산으로 500억 원 이상 소모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500억 원 이상이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거쳐야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업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450m정도의 거리는 괜찮다고 판단된다"며 “역에서부터 식장산으로 들어가는 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박희조 동구청장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사업 용의성 및 편의성을 위해 현 위치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신설 예정인 식장산역은 2023년 하반기 설계를 착수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 약 1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식장산역은 도시철도 1호선 판암차량기지내에 유치선을 활용해 신설되며, 도시철도 이용객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승강장 및 대합실,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식장산역이 신설되면 판암역에서 식상산삼거리까지 이동거리가 2,900m가 450m로 단축되고, 보행 시간은 47분에서 7분으로 4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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