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축구부의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축하행사를 교내에서 개최하고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9일 한남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는 이광섭 총장과 박영진 총동문회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축구부 박규선 감독을 비롯해 코치, 선수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학교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이 많이 참석해 축구부 우승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규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에 대한 공로금 수여 등 포상, 우수선수 표창, 선수단 메달 수여, 우승기 및 트로피 전달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수들의 사인볼과 우승기념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내외빈의 시축 행사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로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대전시축구협회(회장 김명진)가 한남대 축구부를 격려하는 우승축하 만찬을 대전 베스타뷔페에서 진행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 축구부가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합심하여 땀 흘린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득점상, GK상, 수비상 등을 휩쓴 축구부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축구부는 지난달 26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에서 연세대와 연장전까지 2대 2 접전을 펼쳤고, 승부차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