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시설공사 계약·감독분야 만족도 UP
상반기 학교시설공사 업체 청렴인식 및 만족도 상승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13 10:34: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겨울방학 중 학교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14일간 겨울방학 학교공사업체 60개의 대표 또는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이메일 및 우편회신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직전 조사인 2022년 하반기 조사의 만족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계약분야(3개 항목) 97%로 지난 만족도 조사보다 3%P 상승하였으며, 공사분야 만족도(3개 항목) 및 시설공사전반에 대한 만족도(1개 항목)는 100%로 공사·감독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의 불합리한 요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공사감독관의 친절 및 공정한 업무처리 만족도가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계약 및 감독부서에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환류하여 시설공사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계약 및 대금 청구시 서류 간소화 및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 청렴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공사업체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시설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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