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프로젝트 Y’ 운영 민간위탁 협약 체결
청년창업가들의 시장 진출로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13 10:40: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청년창업 지원사업 ‘프로젝트 Y’의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Y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사업가 기본교육 ▲영역별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기업 네트워킹을 포함하여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기업 중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일정액의 사업자금과 시설 임차료를 지원한다.
김병순 협회장은 “우리 협회에서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 진출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변화와 혁신의 서구를 만드는 데 청년 기업가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힘들게 창업한 청년들 다수가 5년 내 폐업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초기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여 창업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