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이파크 청약 흥행 영주 부동산 시장 상승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보다 0.14%↑…22주째 뛰어 공급 부족 심화에 실수요자들 요동 '영주 아이파크' 청약 흥행도 '한몫
안영한 | 기사입력 2023-03-16 09:02:12

‘영주 아이파크 조감도
[영주타임뉴스=안영한기자]  금리인상 여파로 전국의 집값이 역대급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북 영주의 아파트값이 이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들 말에 의하면 최근에 공급한 ‘영주 아이파크’는 평균 2.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평형이 1순위로 마감이 됐다는것.

지난달 3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의하면 영주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달 셋째주(21일 기준) 기준 전주 대비 0.14% 올랐다. 지난해 6월 마지막주 이후 22주 연속 오름세다.

영주 부동산 시장 상승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잇단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를 집계하는 전국 176곳 중 172곳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영주와 함께 집값이 우상향한 경북 문경과 칠곡의 상승률은 각각 0.01%에 불과했다. 사실상 보합(충남 논산)과 차이가 없는 약보합세다. 전국에서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인 곳은 영주시 한 곳뿐이다.

영주는 지난 10년간 신축 아파트 공급량이 1200여 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 가뭄’이 심한 지역이다. 영주시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볼때 적정 공급량이 연 500가구인 점을 대입하면 적정 수요 대비 공급량이 24%에 불과하다. 그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높다는 얘기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청약을 실시했던 ‘영주 아이파크’엔 전체 375가구 모집에 909가구가 신청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2.4 대 1이였다. 전용면적 84㎡ B타입은 최고 경쟁률 4.8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018년 10월 이후 영주시에서는 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였다.

아이파크 단지 전용 84㎡ 분양가는 3억5000만~4억원으로, 영주 지역의 구축 아파트값도 끌어올리고 있다. 영주 가흥동 ‘가흥코아루노블’ 전용 84㎡는 지난달 신고가인 3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가흥동 ‘가흥세영리첼’ 전용 59㎡ 역시 지난 10월 신고가인 2억2750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영주시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 기준 0.09%(30일기준)상승하여 전월(0.05%)대비 상승폭을 이어갔다. 

영주시가 속한 경북의 지난달 변동률이 -0.17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 이다. 영주시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6월27일 이후 6개월째 상승중인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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