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자치구 청사건립’ 시(市)에서 지원해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3-21 16:54:45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자치구의 공용청사(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등) 건립 예산에 대해 시(市)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21일 ‘민선 8기 제4차 구청장협의회’에서 “대전 자치구에 30년 이상의 노후 청사가 36개소 넘는다"며 “그중에 50%이상이 원도심에 모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행정 업무만 보는 동주민센터와 달리 지금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주민차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간이 넓어져야 한다"며 “지금처럼 국비나 시비의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구청 자체 예산으로 청사를 새로 건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청장은 “대덕구는 구청사도 새롭게 건설해야 하는데 자제비와 인건비의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증하고 있어 자체 재원만으로는 어렵다"며 “시(市) 차원의 재정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법적으로 지원이 안 된다고 할 것이 아니라 국비 지원이 안 되면 시(市)에서 재정 일정 부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치구 청사도 결국 시민들이 사용하는 것"이라며 “시(市)에서 지원하는 것은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자치구의 공용청사(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가운데 30년 이상 된 건물은 총 36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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