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아파트를 짓지 않겠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4-11 23:42:17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시청에서 열린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땅은 미래를 위해 아파트를 짓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열린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수도권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삶의 질이 있는 도시를 만든다면 그 도시는 대전"이라며 “대전에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대한민국의 과학자들과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한 대한민국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종합청사가 있고 19개의 대학이 있고 그 가운데 카이스트는 세계적인 공대로 자랑스러운 여건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또 3대 하천이라는 쾌적한 환경 그리고 구봉산부터 장태산,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이 이어지고 그 옆에는 대청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대전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양질의 일자리만 있다면 대한민국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좋은 기업이 만든다"며 “좋은 기업이 오려면 기업이 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하는 만큼 산업용지 500만 평을 구축하려고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산단 160만 평을 지정받았다"며 “이제 대전시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땅은 미래를 위해서 아파트를 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아파트는 기존의 도시에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땅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들어 이 도시가 부자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산단을 지정으로 해서 나노·반도체 기업, 우주항공기업과 방위사업청 대전이전과 함께 방산기업을 대전에서 대거 육성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와 바이오제약회사를 포함한 기업들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 시대에 걸맞게 우주산업을 대전이 키울 생각이라며 대전은 우리 대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는 가장 삶의 질이 뛰어난 도시, 가장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대적인 소명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 창립 18주년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0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자원봉사연합회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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