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일 구청에서 2023년 관저문예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홍시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 지원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와 극단 홍시는 지난 1월 대전문화재단이 공모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예술 활동과 기획공연 추진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 단체 중 최대인 연간 사업비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극단 홍시는 협약 기간 동안 초연 창작물 공연, 기존 우수공연 등 다양한 작품을 관저문예회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5월 18~19일 조선 후기 인물 백호 윤휴, 우암 송시열의 내용을 담은 창작공연 ‘사문난적’을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극단 홍시가 관저문예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러 예술공연을 통한 구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풍성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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