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3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첫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위험시설 93개소 대상 합동점검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23 18:52: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3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건축물 ▲생활, 여가 ▲산업, 공사장을 비롯한 총 7개 분야 93개소 고위험시설이다.
구에서는 내실 있는 점검 추진을 위해 건축, 구조, 전기, 소방 분야 등 외부 전문가 180명이 참여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정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드론, 슈미트해머, 철근탐지기 등 보유 장비도 활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시설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 후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안전점검 확산을 위해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동에서 점검표를 배부하고, 관련 협회·단체와 협력해 참여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이 우리 구의 안전수준을 높여 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점검에 함께 참여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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