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11회 서구장애인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성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축제 한마당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30 11:31: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장애인체육회(회장 서철모 서구청장)는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서구장애인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동호회 회원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비장애인 체육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자리로 ▲식전공연 ▲개회식 ▲어울림 장기자랑 ▲종목별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회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 자치구 중 제일 먼저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고, 장애인 전담 지도자 4명과 배드민턴, 탁구, 등 14개 종목을 가맹단체로 두고 있다.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지원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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