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역사회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다 하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4일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박범계 의원,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박용갑 전 중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과 100여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김민숙(시의원) 더불어봉사단장은 “재난의 크기는 모든 이에게 평등하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더 혹독하다. 경제가 어려울 수 록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이 있다"며 “더불어봉사단은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지역사회 도움에 필요한 곳에서 실질적인 활동으로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정치의 목적이고 정당 활동의 이유이다"는 말로 봉사단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황운하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 활동의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와 헌신 그리고 꾸준함이다. 진정성을 갖고 일관된 활동으로 지역사회 희망이 돼야한다"며 “정치가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더불어봉사단이 희망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우리당을 지지하거나, 우리당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는 시민에게 보다 많은 봉사를 통해서 민주당이 살아 있고 민주당이 수권 능력이 있는 정당임을 보여줘야 한다."며“봉사단원과 시·구의원들의 모습에서 내년 총선 승리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내년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차기 대선에서도 승리해 빼앗긴 정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자"는 말로 봉사단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