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역세권이 바뀝니다” 이색 영어 홍보 눈길
역점사업 영어홍보 영상 제작으로 외국인 대상 글로벌 도시 이미지 구축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08 21:50:56

박희조 동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접 영어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영상이 동구청 대표 홈페이지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카투사(KATUSA‧미8군 한국군지원단) 출신인 박 청장의 영어 소통능력을 활용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대전역세권 개발 등 구 역점사업의 ‘영어홍보’ 영상을 제작,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약 1조 원 규모의 민자유치 사업인 복합2구역 개발을 비롯해 삼성4구역·소제구역 등 민간·공공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공동주택 건설, 숙박·업무·판매 등 복합상업시설 조성, 소제중앙공원 등 다양한 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 및 도심융합특구 지정,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동구청 대표 홈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의 언어분류를 ‘English’로 선택한 후, ‘Gallery’에 들어가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우리 동구 역점사업을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라며 “동구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구정을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영어버전 홍보 원문>

Hello, I am Mayor Park Hee-Jo of Daejeon Dong-gu.

The Daejeon Station, or the capital of railroad as people often call it, is what transformed a small village named “Hanbat" into “Daejeon", the largest city in Chungcheong-do.

But the “Daejeon Dong-gu", where the Daejeon station is located, started lagging behind other cities in the nation and became an old downtown in the 21 century.

This is where the “Daejeon Station District Development Project" comes in. It is a project to revitalize our Dong-gu, where the history of Daejeon began.

You might be wondering how the Daejeon Station will be transformed.

In 2029, the map of Daejeon will be transformed!

The area near the Daejeon station will be completely changed. Please look forward to the upcoming change! Thank you.

안녕하세요, 대전 동구청장 박희조입니다.

명실상부한 철도의 중심 대전역! 작은 마을이었던 “한밭"을 충청도 최대 도시 “대전"으로 만들어준 존재죠.

그러나 대전역이 위치한 “대전 동구"는 21세기 들어 급속히 낙후되며 원도심이 됩니다. 그래서, 대전 역사의 출발점인 대전 동구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대전역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게 될지 궁금하시죠?

2029년, 대전의 지도가 바뀝니다!

환골탈태할 대전역세권의 모습,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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