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온천수 물총대첩을 즐겨주세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1 15:47:35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하루 앞둔 11일 축제가 진행되는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프레스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는 4년 만에 하는 큰 대면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유성구의 특징을 살리고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11일 축제현장에서 열린 프레스 투어에서 “대덕특구 50주년으로 홍보관을 만들고 추가로 거리 퍼레이드에 대덕특구의 과학과 유성구의 젊음·국방·온천·전통 함께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해서 시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물총대첩’ 프로그램은 업그레이드해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형 구조물을 세웠다"며 “아이들이 참여하면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 안에 있기에는 아깝다"며 “많이 참여해 주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또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유성온천을 테마로 한 실감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올해 처음 선보이며, 특히 대덕특구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홍보관도 마련됐다.

13일과 14일 14:00에 열린 온천수물총대첩도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된다. 온천로에 대형워터게이트과 워터캐논이 설치돼 음악과 함께 신나는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수DJ파티는 13일 20:00,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DJ.CHANI·DJ.빅스마일·플라이위드미의 DJ잉(DJing)으로 온천수를 맞으며 즐기는 신나는 댄스&DJ 파티가 열린다.

한편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9시까지 행사장인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부분 및 전면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주요 통제구간은 축제 행사장인 온천로 700m 구간과 특히 12일은 온천수신제와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약 5시간 가량 온천로(유성 푸르지오시티~계룡스파텔 정문) 구간에 대해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