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형폐기물 폐목재 고체연료로 재활용한다
서산시 소재 서해그린에너지(주)와 폐목재 무상 처리 계약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1 16:56: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서산시 소재 서해그린에너지(주)와 폐목재 무상처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폐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는 유성구 금고동 폐기물매립장에 반입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되었으나, 앞으로는 고형연료(Bio-SRF)로 재활용해 재생에너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3억 원의 폐목재 처리비용을 절감해 예산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기여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폐목재를 재생에너지 연료로 사용해 자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대형폐기물 처리량은 작년 기준 연간 9,559톤이며, 이중 폐목재는 5,608톤으로 총 처리량의 58%를 차지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