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과대학 재직 교수, ‘천원의 행복’ 챌린지 기부
아침밥 든든히 챙겨 먹고 열심히 공부하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5 10:19: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 가운데, 충남대 수의과대학 재직 교수 8명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의과대학 정주영 학장 등 재직 교수 8명은 15일, 제2학생회관을 찾아 ‘천원의 아침’ 운영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써 달라며 100만 원(1,000명 지원분)을 전달했다.
스승의 날에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수의과대학 소솜 학생회가 함께 방문해 이번 기부 챌린지에 동참한 수의과대학 재직 교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주영 수의과대학장은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충남대 학생들이 든든하게 아침밥을 챙겨 먹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소솜 학생회장 이시준(수의학과 20) 학생은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 챌린지를 동참해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로 모은 기부금을 천원의 아침 식수 인원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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