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3년 ‘화랑훈련’ 실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5-15 16:49: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충남·세종 모든 지역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주관하에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과 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구는 적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전면전 대비작전 ▲화상회의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훈련기간중 종합상황실과 7개의 반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빈틈없이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며,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훈련기간 중 차량이동, 검문소 운용 등으로 주민불편이 예상되는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된 훈련을 정상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안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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