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 장등천교 개통으로 ‘회덕향교’의 영광이 살아나기를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5 19:19:29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5일 경부선 장등천교 개량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등천교 개통으로 우리의 문화재인 회덕향교 주변이 정화되어서 옛날의 영광을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15일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앞으로 이곳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지역이 쾌적해져서 주민들이 행복해 살아가도록 만들어 내는 것이 저희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장등천교 개통을 위해 공사 기간 중에 철로변 따라서 임시 도로를 개통했는데 그 임시 도로 폐쇄하지 않고 정식 도로로 주민들이 사용할 것"이라며 “이것도 플러스 알파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개통식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이 시장이 항상 대덕구를 늘 아픈 손가락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덕구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무엇이든지 대전시 재량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사업 전적으로 지원을 약속을 줘서 우리 대덕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장우 시장과 여기에 앉아 계신 우리 지역의 지도자 여러분들과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대덕이 고향인 저 최충규가 대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설치된 지 40여 년이 경과 한 경부선(회덕~조차장간) 장등천교 개량사업은 기존 6m의 좁은 도로 폭을 15m의 왕복 2차선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와 대덕구,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017년 협약을 체결해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2억5000만원, 시비 47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장등천교는 주요부재 결함 발생으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으며, 통과 높이가 낮고 좌·우 폭이 좁아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통과가 어려워 주민들의 안전 위협 및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초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대덕구), 이병철·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이형주 회덕동 주민자치회장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장등천교 확장·개통을 축하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