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구청장협의회, 대전시에 유치원 간식비 지원 건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7 15:50:59

정용래 유성구청장·김광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박희조 동구청장일 17일 서구에서 열린 민선8기 제5차 구청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구청장협의회(회장 서철모)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원아수가 급감으로 유치원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간식비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서구에서 열린 민선8기 제5차 구청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박희조 동구청장·김광신 중구청장·서철모 서구청장·정용래 유성구청장·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치원 간식비 지원’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는 서구에 대전시와 5개구에 1일 원아 1인당 1,000원씩 현금으로 간식비를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서구는 공립·사립의 형평성을 고려해 동일한 현금지원을 기준으로 ‘공립·사립유치원’의 유치원알리미 공시자료(2022년 2차)를 기준으로 대전시 원아가 20,698명으로 ‘금액×원아수×20일×12월’로 계산했을 경우 연간 예산액이 4,967,520,000원이 소요된다고 추산했다.

또한 대덕구는 「사립유치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간식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지만 나머지 4구에는 조례 제·개정으로 간식비 지원에 대한 명시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는 자치구 간 업무 통일성을 위해 간식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하고 구비로 간식비 지원 할 경우 재정 부담이 큰 만큼 대전시에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하려고 했던 공약사업으로 대전시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간식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며 “구 예산으로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청장협의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장기근속수당 지원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유치원 간식비 지원 관련 5개구 공동대응 필요 청소 및 주차분야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감사방안 마련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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