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빛네트워크, ‘6개 공공기관 임·직원’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 대회
1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서 반부패 관련 행사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7 16:25: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윤리·인권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한빛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년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가 각 기관 대표와 임직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참여 기관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최선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지사장 박종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5월 청렴한빛네트워크라는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성·공익성·공동체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있다.

이에 이달 15일~19일을 ‘반부패 주간’으로 지정해, 온라인 및 언론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활동과 함께 기관별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렴·윤리·인권 실천 서약식 후 청렴연수원이 지원하는 특강, 판소리 공연 등 청렴 관련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과 지역의 청렴 생태계를 구축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빛네트워크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지역 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지난해 공동사업으로 ▲실무협의 회의 8회 ▲기관장 합동 청렴 결의 서약 ▲청렴 및 인권·윤리 확산을 위한 비대면 합동 캠페인(이해충돌, 직장내 괴롭힘, 공공재정환수, 청탁금지, 공익신고, 직장내 성희롱 예방) ▲민간과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청렴 확산, 친환경 실천, 전통시장 활성화)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 ▲합동 청렴 윤리 경영 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