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 순항
공동주택 3,867세대 공급, 대전역 주변 콤팩트 시티 발돋움 예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18 10:18: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23.05.12.~’23.07.11. / 60일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공모에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음에 따라, 민간사업자 사업 리스크 완화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예상 업체들과 충분히 협의 후 공모 조건을 변경(물가변동률 상향 적용 등)해 추진되고 있다.

재공모는 지난 5월 16일 참가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사업 신청 확약서 제출(5.31.), 신청서류 제출(7.11.), 민간사업자 대상 평가 및 최종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참가의향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1공구에는 디엘이앤씨(DL 그룹계열) 등 8개사, 2공구에는 계룡건설사업 등 6개사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번 재공모는 지역업체가 중심이 된 민간사업자 참여 방식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사업자 선정되면 관련 심의 절차(교육․교통․건축․경관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득한 후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 면적 351,535㎡이며, 3,867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심융합특구 내 100층 높이의 명품 랜드마크 건축물들과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상업·문화·업무·관광·쇼핑과 주거 기능을 고루 갖춘 ‘콤팩트시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소제구역은 대전시의 시급한 현안인 동서 격차 해소를 통한 대전 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앞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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