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이 추진하는 ‘수요자 맟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인 찾아가는 과학 전시 ‘과학 똑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행사는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이 소장품 전시나 과학 교육 및 체험 행사를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수요자에 맞춰서 운영한다.

과학 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요양원은 15일부터 28일까지 ‘무병장수를 위한 선조들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1층 로비 및 강당에서 전시를 하고, 연계된 프로그램을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동의보감, 옛 의료기기 등 조상들의 의학 지식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 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전시회 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등을 통해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도일 원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이 보유한 과학 콘텐츠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외부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복지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