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학과 대전시는 운명 공동체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20 16:38:57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시청에서 열린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의 대학과 대전시와 시민들의 미래는 하나의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시청에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서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다면 소멸 할 수 있다"며 “현대 시대의 흐름에 우리가 함께 뛰어들지 않으면 결국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함께 대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대학과 시는 결국 하나의 운명 공동 운명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최근 대학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학이 국가와 지역을 비롯해 대학 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면 저희가 판단해서 반드시 대학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에너지가 발산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행사를 계기로 시와 대학교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7개 대학교는 ▲ ‘대전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단 구성 및 행사 홍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는 ▲건양대(총장 김용하) ▲목원대(총장 이희학) ▲ 배재대(총장 김욱) ▲우송대(총장 오덕성) ▲충남대(총장 이진숙) ▲한남대(총장 이광섭) ▲한밭대(총장 오용준)가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지역 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처럼,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지역 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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