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초등 기초학력 프로그램 실질적 현장 지원에 힘써
제2차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교구 활용 사례 중심 연수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22 09:38: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으로 제2차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연수를 4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하는 1,125명의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100분동안 교구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저학년 학생지도를 위한 수모형을 활용한 기초연산 지도의 실제와 고학년 학생지도를 위한 분수막대를 활용한 분수 지도의 실제로 구성됐다.

연수에 이어서 6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1, 2학년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글문해력과 기초수리력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학생 4인 내외)로 팀을 구성하여 방과 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133교, 1,117팀에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해 학생 94.9%, 학부모 96.0%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144교, 1,125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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