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에서 세계인이 하나가 되다
소통․통합‧나눔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1만여명의 시민의 높은 참여 이뤄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22 23:21: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시민과 가나, 베트남, 인도 등 대전 거주 외국인주민 1만 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 중구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0일 열렸다.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환)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 이하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체험 부스 운영 △축하 공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등이 6시간 동안 이뤄졌다.

특히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 좋은 ‘일류 글로벌 도시 대전’의 바람을 담아 외국인주민과 대전시민이 짝을 이뤄 나무에 ‘경제’, ‘돌봄’, ‘평화’ 등 소망을 담은 열매를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공원 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참여형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인 ‘세계인 오락실’, 18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요리 체험존’, 한복 체험을 포함한 세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문화 체험존’ 등에 1만여명의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참여했다.

김인식 원장은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행사"라고 설명하며 “대전시민과 외국인주민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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