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내달 5일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지역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30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창업생태계조성 및 대전창업열린공간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내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고속 성장을 위한 도약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T·신한금융그룹과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15개 내외로 선정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지원 △KT 오픈이노베이션 △신한금융그룹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5천만원, 평균 4천만원)을 비롯해, 대전혁신센터 후속 연계 프로그램 지원 우대 및 입주 혜택(KT Bridge Lab, 신한스퀘어브릿지) 등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대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창업 7년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KT 과제 해결분야와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등 2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모집 공고 및 접수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전혁신센터(042-385-0621, 0636)로 하면 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