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도솔대교 개통으로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5-31 15:59:38
이장우 대전시장이 31일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솔대교 개통은 참으로 기쁜 일이라며 도안 신도시 지역, 원신흥동 지역과 서구 갈마동 및 월평동의 교통이 좋이 않았는데 시민들이 많이 돌아가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31일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 개통식에서 “대전시는 제가 시장이 되고서 상습 교통 정체 구간 개선 대책을 종합해서 발표했다"며 “총 22개 사업에 한 2조 원 가량을 투입해서 상습 교통 정체 구간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중에 교통이 굉장히 최대 강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며 “그동안 쌓였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전시는 교각 하나를 건설해도 디자인부터 하고 기술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해서 다리의 기능을 포함해 그 도시의 환경까지 어울려지는 아름답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는 만년교와 계룡로 우회도로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하고, 도안신도시 개발 촉진 및 서남부지역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는 각각 220m, 540m에 폭 28m, 왕복 6차선 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 준공 후 시설물 점검 및 관리부서 인계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6시 개통한다.

그동안 계룡대교와 도안대교 사이에 도안신도시로 연결되는 교량이 없어 월평동에서 원신흥동으로 이동할 경우, 약 2km를 우회해야 했으나 도솔대교 개통으로 약 1km로 거리가 단축됐다.

대전시는 일 평균 2만여 대의 차량이 도솔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간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계룡대교네거리, 용반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량 감소로 주변 지역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대전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유성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솔대교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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