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북구의원, 북구청 검도부 운영 쇄신책 마련 촉구
북구청 특별감사 기간 도중 또다른 검도부 선수 사직서 제출 등 의혹 일어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9-04 20:04:27

▲5분 발언하는 최기영 북구의원.(사진제공=북구의회)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최기영 북구의원(풍향동,두암1·2·3동,문화동,석곡동)이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새올 게시판 운영과 성범죄 문제가 불거진 북구청 검도부에 대한 근본적인 쇄신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북구의원과 직원들을 품평한 새올 게시글에 대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음에도 게시판 운영과 관련한 구청장의 어떤 지시도 없었다"며 “익명 게시판이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을 위해 꼭 필요한만큼 게시판 운영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북구청 검도부 선수가 성범죄 혐의로 실형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관리·감독 주체인 북구청에서 1년 넘게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어떠한 징계도 없이 의원면직 신청하자 퇴직금으로 1850만원까지 지급했다"며 “2018년도 의회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비위사실과 방만한 운영으로 감독을 해임하고 새롭게 출발한 검도부가 또다시 사회적 중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북구청 특별감사 기간 중에 다른 선수가 돌연 사직신청을 했고 그가 불미스러운 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에 더해 추가 의혹 제보를 받고 있다"면서 “북구청 차원의 쇄신책이 미진하다면 북구의회 차원에서 검도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북구의회와 북구청은 주민의 뜻에 따라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고, 북구 행정을 견제,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북구민의 대의기관인 북구의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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