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보훈지청 ‧ 진천상업고등학교, 2023년 국내 보훈사적지 현장탐방 실시
최슬기 | 기사입력 2023-10-24 14:30:34

[충북타임뉴스=최슬기]국가보훈부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은 지난 20일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및 보훈 사적지 탐방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2023년 국내 보훈사적지 현장탐방 “그 길을 따라가리라, 그리고 나아가리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진천상업고등학교 학생 32명은 의암 손병희 유허지 내 사당에서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독립운동을 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시작으로 단재 영당 내 묘소, 사당,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국가보훈부에서 출시한 “현충시설 기념관 앱"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을 임시정부 행정 수반 8인의 활동 자료 등을 전시한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찾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현장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교에서 배웠던 독립유공자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떠올리며 미래를 펼쳐나가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붙임: 현장탐방 관련 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