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2국,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참석
이서연 글로벌국장, 후리아 알 타말 리비아 여성부 장관과 만남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3-26 12:42:19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은 최근에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했다.(사진제공=IWPG 글로벌 2국)
[타임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하 IWPG)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했다. 최근 유엔 리비아 대사관에서 후리아 알 타말 리비아 여성부 장관, 리비아 국회위원, 모하메드 E. M. 아부 스나이나 유엔 주재 리비아대사관 3위원과 만남을 가졌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3월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68차 회의는 ‘성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해소, 기관 강화와 재정 지원을 통한 모든 여성 및 소녀들의 성평등과 역량 강화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만남에서 IWPG 단체소개, 비전 및 리비아 평화활동을 공유했으며, 오는 9월에 열릴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참석 의사를 밝혔다.
후리아 알 타말 여성부 장관은 "IWPG는 세계 여성 평화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단체이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내년 유엔 내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 협업을 즉석에서 제안 하자 후리아 알 타말 장관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다. 어린이‧청소년들의 평화 미래에 좋은 선물이 될 일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평화 활동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로,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국제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660여 개의 협력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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