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특별체험’ 운영
소규모 공‧사립유치원 90개원 대상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4-02 16:36:16
▲과학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12월까지 공‧사립유치원 90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체험’ 활동을 총 120회 운영한다.
유아교육진흥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특별체험’은 현장체험학습과 특별활동이 어려운 소규모 유치원 만 5세 유아들의 학습권‧놀이권 보장과 현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디지털‧미디어교육 ▲문화‧예술교육 ▲과학‧마술교육 3가지 분야로 구성돼 놀이중심 체험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찾아가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7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3개 프로그램을 공‧사립유치원 30개 유치원 씩 모두 90개 유치원으로 확대 지원해 유치원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디지털‧미디어교육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문화‧예술교육은 화요일 주 1회, 과학‧마술교육은 월요일 주 1회 운영되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유치원으로 찾아가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찾아가는 특별체험-과학마술교육’으로 유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즐겁게 놀이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소규모 유치원을 지원하는 특별체험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김경례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체험 방법을 다각적으로 고민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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