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등 광주전남 건축학도들이 함께 모여 도시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 등 광주전남 건축학도들이 함께 모여 도시 디자인의 미래를 모색했다.
전남대 건축학부와 건축디자인학과, 광주대 건축학전공, 호남대 건축학부 등 4개 대학 건축학전공 학생 80여 명과 교수진은 최근 개최된 건축 도시 디자인 워크샵 ‘리버시티(River+City)’에 참여해 지역의 건축과 도시의 현안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참가자들은 올해의 주제인 ‘낙후된 영산강 주변과 수변공간 개선’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건축 디자인과 도시설계안을 모색했다.
또 앞으로 열릴 3차례의 워크숍에서는 건축, Y프로젝트 관련 도시계획사업, 영산강의 역사, 수변 문화시설, 수변도시 설계 사례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팀별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팀별 최종결과물은 10월에 열리는 광주-아시아 건축대전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건축 관련 공통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사)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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